국내 최초 나노광전자학과, 그 나는 정체를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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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미래를 이끌다

나노광전자 학과는 광공학과 레이저, 그리고 나노 반도체 분야를 융합하여 미래 IOT신산업의 기반이 되는 고도 첨단기술개발을 주도할 창의적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우리 대학 전자공학과와 응용물리학과의 오랜 협력, 그리고 산학협력을 통한 활발한 공조 속에서 광자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재양성에 대한 뜻이 모였다.
미래에 높은 기술 수요가 예상되는 사물인터넷, 나노 반도체, LED 디스플레이, 레이저등의 분야에 맞춘 융합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시대적인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학과로서, 기초과학과 공학을 융합한 ‘나노광전자학과’가 탄생했다. 기존에 타 대학에서 광학을 분리하여 개별 학과가 된 사례가 소수 있었으나, 이처럼 공학과 접목해 산업이 필요로 하는 융합교육을 지향하는 학과로 설립된 것은 우리 대학 나노광전자학과가 국내 최초라 할 수 있다.

드넓은 가능성으로 펼치다

LED 및 레이저 시장은 2010년 이후 세계적으로 연 13.5%,국내는 연 19.5%로 다른 산업분야의 발전 속도를 훌쩍 뛰어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대표산업이자 국가 기반기술 분야인 반도체 분야는 미래 나노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는데 국가 및 산업계가 사활을 걸고 있고, 이를 위해 광공학 기술과의 접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태양광이나 디지털 의료기기처럼 미래에 각광받을 신 산업분야 와도 폭넓게 융합한다. 광기술은 이제 초지능과 초연결, 그리고 초실감 등을 기반으로 하여 한 단계 더 진화하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4차 산업혁명으로 대두되는 미래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꼽히고 있다.
나노광전자학과 재학생들은 무수히 많은 가능성의 갈래 위에서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지탱할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졸업 이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광 부품/시스템, 레이저 응용, 광통신, 광 의료 기기 및 헬스케어 등의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짜릿한 꿈에 미치다

나노광전자학과에서는 ‘IoT 광공학’, ‘나노 반도체’, ‘레이저 광공학’ 등 3가지 트랙으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이론뿐 아니라 프로젝트 수행 방식의 실험실습교육으로 창의력 및 능동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한다는 점이다.
또한, 전공지식을 종합하는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교수 연구실(분광학 연구실, 전산 양자물질 연구실, 반도체 광자응용 연구실, 첨단 레이저 연구실, 나노물질특성 연구실, 분광학 연구실 등)에서 진행 중인 첨단 연구에 학부생들이 참여하도록 해 기초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연구개발경험을 제공한다. 교내 차세대광자기술센터와 연계해 첨단기술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3D 프린터,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이 구비된 Nano Photonics Studio에서 자신이 설계한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창의적인 개발공간을 마련했다.